일상/습관

습관 - 2월 2주차 주별 평가

펄찌 2025. 2. 16. 23:03

전반적으로 작은 습관들의 수정이 일어났다.

 

독서는 그대로이고 나머지 습관들을 매일 하는 것으로, 그리고 스터디 항목은 말하기로 변경됐다.

매일 하는 것이기에 수행하는 양에 대해서도 수정이 일어났다. 

 

왜 매일 하기로 했어?

독서의 경우 책을 완독함으로써, 글쓰기의 경우 확실하게 글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에 성취를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두 개의 습관에서는 성취가 미미했다. 따라서 매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도 완벽히 수행했다.

 

독서

프레임 책을 12일에 완독 했고, 그중 여러 가지의 프레임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그중 비교 프레임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과의 비교로 과거보다 더 나은 점들에 대해서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해서 걱정을 하면 매 순간순간이 불안하기 때문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잘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내가 나를 알아가기로 했다. 타인에 의한 행복도 중요하지만 내가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 지에 대해서 아직 불명확하기 때문이다.

 

글쓰기

너무 많은 글들이 밀려있다. 출퇴근을 하며 책을 읽다가도 생각나는 것들이 있으면 삼성 노트에 적어 놓는다.

2부작으로 되어 있는 것들을 먼저 완결을 내야 하는데 다른 주제들에 대해서도 시간을 쓰다 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여러 인연들을 만나게 되면서 글의 양이 늘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을 적당히 만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러다가 목표했던 바들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나와 자주 대화했던 사람들은 거리감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욕심이 좀 있다. 당장 글쓰기의 최종목표만 봐도 작가이다. 그렇기에 지인들과의 시간을 잘 배분해야 될 것 같다.

 

말하기

스터디였었는데 혼자 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말하기"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거나 고객사 담당자와 협의할 때 버벅거렸던 나를 보고 습관을 재정비했다. 매일 1분씩 말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주제는 거의 업무가 되지 않을까.. 고객사 담당자와 협의를 해야 할 때가 많다 보니 말이다. 

 

운동

이번 주에는 헬스장을 두 번 다녀왔다. 사이클, 크런치, 로우 운동을 중점적으로 했던 것 같다. 운동할 때와 운동하고 난 이후에는 물을 1L에서 1.5L 정도를 마시는 것 같다. 

 

변경된 사항은 매일 1분간 운동. 홈트, 산책, 헬스장에 국한되지 않게 포괄적으로 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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