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이 좋은 날, 행복한 날
일상2025. 2. 22. 19:21기분이 좋은 날, 행복한 날

오늘은 기분이 좋은 날이다. 가정의 날이기 때문이다. 물론 고객사 일정을 따르면 가정의 날이 사라지기도 하는데..  챙길 수 있을 때 챙기는 게 좋다.  매월 한 번씩 정기 점검이 있는 A고객사에서 담당자의 문의 사항(요청 사항)이 있기 전까지는 행복 회로가 있기는 했었다. 우리 솔루션과 외부 솔루션의 연동.. 이번 주 동안 담당자와 유선상으로 조치를 취할 수 있게 설명도 하고 이메일로도 주고받았었는데 연동이 안되었다고.. 우리 솔루션 문제일 가능성도 고려를 해야 했기 때문에 해당 외부 솔루션을 연동을 위해 우리 솔루션의 테스트를 진행을 해야 했었다. 그래도 지난주에 들었었던 교육 덕분인지 막힘없이 테스트해볼 수 있었다. 감사하다. 교육 요건을 마련해주신 상사분들, 교육을 직접적으로 해주신 선임 엔지니어..

어제와 오늘의 나 - 2부
일상/나2025. 1. 24. 00:11어제와 오늘의 나 - 2부

18일 토.오전 8시 30분.아침 9시 30분에 맞춰 둔 나의 알람이 울리기도 전 잠에서 깼다. 다시 잘까 했지만 오늘 아침에 도서관을 가기로 했기 때문에 침대를 박차고 나왔다. 부모님께서 내 일정을 물었다. "도서관 좀 갔다 오려고.."라고 대답을 했더니 부모님은 창문을 열면서 "해가 서쪽에서 떴나?"라며 눈을 희둥그레 뜨시며 답하셨다. 나는 공부하러 가는 것이 아닌 책을 대여하러 갈 뿐이라고 했다. 그래도 그렇게 믿지 못한다는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았다.나는 학창 시절에 금쪽이었다. 게임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핑곗거리를 들어서라도 게임을 했다. 그렇기에 두 분이 그렇게 말씀하시고 그런 표정을 지으시는 것도 당연히 이해한다. 오전 10시.밥을 여유롭게 먹고 집을 나서 도서관으로 향했다. 어머니께서 쫄래쫄래..

어제와 오늘의 나 - 1부
일상/나2025. 1. 18. 22:38어제와 오늘의 나 - 1부

17일 금. 오전 4시 30분.본래라면 늦어도 2시에는 잤을터.. 생각이 많아져 잠이 오지 않았다.목요일에 만났던 지인의 얘기를 듣고 역지사지로 나였으면 어떤 결정을 했었을지와 금일 A고객사 정기점검을 홀로 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오전 7시 30분.3시간 정도 잔 것 같았다. 너무 일찍 깼다. 고객사로 출근하기까지 1시간가량 남은 것을 확인했다. 다시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잠이 다 깼다.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으니 대략 30분가량 남았다. 30분 동안 인수인계를 받을 때 같이 받은 문서를 보며 다시 상기시켰다.어디로 가서 어떤걸 하고 문서를 뽑아 누구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오전 9시.집을 나섰다. 지하철 역에 도착하자마자 책을 꺼내고 폰으로 아티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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