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부터 읽던 책 습관의 재발견, 16일 오전에 완독을 했다. 일주일 간 이렇게 술술 읽혔던 건, 내가 해보고자 한,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상황이랑 맞아떨어져서 술술 읽힌 것 같다.출/퇴근 시간이 총 2시간 30분 정도.. 출근 시간만 본다면 1시간에서 1시간 10분 사이. 책을 읽을 때마다 헤드폰을 끼고 클래식을 들으며 책을 읽었다. 책 읽기 초반에는 주위가 산만해져서 글이 잘 안 읽히다가도 책과 동화되어 가면서 술술 읽혔던 것 같다. 출/퇴근 둘 다 동일한 과정이기 때문에 하나만 적어본다. 출근 시헤드폰을 꺼내 클래식 음악 리스트를 골라 듣는다.지하철 역에 도착하면 핸드폰을 켜서 크롬을 열고 디스커버의 한 면에 있는 아티클이나 IT 트렌드 동향을 본다. (정치 제외)한 면을 다 읽으..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간 지내왔던 삶을 들려주러 왔습니다. 평일에 게임 안 하기해당 다짐을 할 때 "무작정 게임을 하지 말자" 였었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어떤 걸 할지 정리가 없었던 부분이었습니다.따라서 8일에 올렸던 글과 같이 들춰보면서 해야지 해야지 했었죠. 하지만 막상 들춰보니 장황한 계획을 실천하기에는 꺼려졌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산을 싫어하는 제가 에베레스트 등반을 한다는 것과 같았죠. 브런치스토리에 작가 신청해 뒀던 건 안타깝게도 탈락이네요.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토픽이 없어서 그랬던걸 지도요. 떨어지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글을 주기적으로 쓸 수 있는가? 조금 고민한 끝에 내려진 답은 잘 모르겠다였습니다. 따라서 브런치스토리 같은 경우는 추후에 다시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