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시간이 흘러 5년이 지난 2023년 10월.취업을 핑계로 더 놀고 싶었던 나는 국비를 다니기로 했다. 클라우드 관련 국비였다. 졸업 작품 프로젝트 때 인프라 및 배포를 해본 적이 없던 내가 리눅스를 할 줄 안다는 이유로 온전히 내가 담당했고..자동화를 위해 무지하게 고민했었고 해내기도 했었다. 그렇기에 클라우드를 배우면 조금 더 인프라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자동화 배포에 대해서 더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싶어 듣게 되었다. 그렇게 다니게 된 그곳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었다.커리어를 전환하기 위해 오신 분, 나처럼 그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도움을 받아 취준 프로젝트를 하고 싶었던 분, 이쪽 업계가 취업이 잘 된다고 해서 오신 분 등 여러 사람들이 있었다. 그녀가 나에게 자기 얘기는..
제게는 유일한 10년 지기 친구이면서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어릴 때부터 저는 자전거를 좋아했었고 운동은 자전거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를 자세히 언제 만났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고2~고3 때 만났을 겁니다.제 학창 시절은 금쪽이 그 자체였기 때문에 부모님도 포기한 저였습니다만 그때 그 친구를 만났었습니다.취미도 같고 알게 되다 보니 동경의 대상이었던.. 그 친구 말이죠.. 이사를 열 몇 번을 다니다 보니 친구라는 게 소중했었습니다. 더욱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같은 걸 목표로 하는 친구였다면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자전거를 타면서도 개발을 좋아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의 친구와는 연락을 꾸준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