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교 프레임은 내용이 길어져서 따로 빼서 다루었습니다.
'지금 여기' 프레임을 가져라
해당 책에서 "사람들은 현재를 '준비기'라고 프레임 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준비하고 일방적으로 희생해야 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즐기고 만끽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참고 견뎌야 하는 대상이라고 믿는다."라고 말했다.
책에서 든 예시로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어릴 적에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 대학을 갈 수 있다고 하고 좋은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좋은 직장을 들어갈 수 있다고들 한다. 하지만 직장생활 또한 열심히해야 노후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그렇게 말을 한 부모 자신도, 그 말을 듣고 자란 아이도 행복을 누릴 수 없다.라고 예시를 들었다.
이 주제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지금 순간을 충분히 즐기고 감사하는 것. 그것을 'savoring'이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나의 경우에 어릴 적에 해보지 못한 것들을 지금 해보고 있다. 독서와 글쓰기가 해당 될 것이다.
그것들을 하루하루 해낼 때마다 오늘도 나는 발전해가고 있구나 혹은 해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그런 것들이 실체로 남다 보니 나의 행복을 찾아가는 것만 같다.
타인에게는 취업을 했다는 것, 세미나에서 연설을 하게 되었다던지, 풀리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다 던지에 대해서 사소한 것이더라도 축하해 주는 편이다. 나는 타인과 행복을 공유하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하기에 사소한 것이더라도 축하를 해주려고 한다.
긍정의 언어로 말하라
해당 책에서 "한 사람의 언어는 그 사람의 프레임을 결정한다." 라고 말했다. 예시로 수녀들의 간증문을 들었는데 어떤 수녀들은 '매우 행복한' 또는 '정말 기쁜'과 같은 단어들을 자주 사용했지만, 또 다른 수녀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고 기쁜지를 말로 잘 표현하지 않았다. 여기서 놀라운 사실은 긍정적이니 단어를 많이 사용한 상위 25%의 수녀들 가운데 90%가 넘는 수녀들은 85세까지 장수하고 있었지만, 긍정적인 단어를 적게 사용한 하위 25%의 수녀들 중에서는 겨우 34%만이 생존해 있었다고 했다.
나는 자신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감사, 감동, 기쁨, 만족을 느끼고 그것을 타인과 공유하여 그 타인 또한 행복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은 "고맙다", "감사하다"이다. 나를 알고 있는 지인들은 어렵지 않은 부탁임에도 불구하고 내가 해당 말들을 할 때마다 자주 감사하는 것 같다고 한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표현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그 말 한마디 한마디가 모여 더 나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상대방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은 사소한 것에도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으로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이 외에 감사의 말뿐만이 아닌 긍정적인 위로나 축하에 대해서도 표현을 많이 하는 편이다 보니 누군가에게는 다정한 사람, 누군가에게는 위로를 잘해주는 사람, 누군가에게는 포근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주변의 물건들을 바꿔라
아마 1부의 소유와 경험의 프레임에서 썼던 내용과 동일할 것 같다.
조금 더 추가해서 말하면 독서와 글쓰기를 좀 더 편안하게 하기 위해 어질러진 책상을 정리하고 책과 글쓰기에 관련된 물건들로 환경을 구성했다. 덕분에 글을 쓰거나 생각 정리를 위해 책상에 있는 시간이 늘었다.
에필로그 - 프레임을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심어주고 싶었던 것들은 자신의 한계를 깨달았을 때 경험하는 절대 겸손, 자기중심적 프레임을 깨고 나오는 용기, 과거에 대한 오해와 미래에 대한 무지를 인정하는 지혜, 그리고 돈에 대한 잘못된 심리로부터의 기분 좋은 해방. 이러한 것들로 나 자신을 리프레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게 해 주었다.
이 책을 접하게 됨으로써 나도 나의 고정관념, 그리고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들, 하고 싶은 것들,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비교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 또한 놓아버렸다. 단지 지금 이 순간을 즐기고 그러한 경험들이나 행복을 타인과 공유하는 것. 그것을 우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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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즐거운 펄의 스페이스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