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에 생일이기도 하고 좀 쉬고 싶어서 월, 화 연달아 연차를 냈다. 이번 주에도 나는 수정된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독서고수의 몸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게을러 수행하지 않는 것들이 여럿 있었다. 그중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몸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한 가지를 꼽아보면 자신감을 낼 수 있다는 것(책에는 정확히 몸에 문제가 생길 때 자신감이 사라진다고 나와있다. 단지, 나만의 해석을 했을 뿐이다.) 책에서 진인사대천명으로 6행시를 지었는데 그중 진에 해당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진땀 나게 운동하라그리고 1시간 걷기를 운동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운동이 되려면 그보다 강도가 세거나 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었다.뼈 때리는 말이었다. 날씨가 따뜻해져 1시간 ~ 1시간 30분가량 걷기 운동..

이번 주도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동에 번쩍 남에 번쩍 홍길동처럼 여러 지역에 있는 고객사를 다녀왔다. 이번 주 또한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 독서고수의 몸 이야기를 읽으며.. 살 빼면 건강검진하러 가야겠다던 마음을 접고 몸 상태가 최악일 때 한 번 검진을 받고 그 충격에 운동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격요법이면 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글쓰기글을 쓸 소재는 있으나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며.. 많이 게을러졌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단지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뿐이라 지속은 하고 있다. 말하기이것은 단순히 공부하는 것과 다르다. 금융에 대한 지식 및 해당 프로세스 흐름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현업자보다 모르는 경우가 발생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게 ..

여러 책들을 읽다가 그만두고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책들을 고르고 있다.고수 시리즈 중에 읽어본 적이 있었던 것은 질문법, 대화법, 몸 이야기 일 것이다.질문법은 완독을 했고 대화법은 중간중간 상황에 맞지 않아 읽기를 그만두었고 몸 이야기의 경우 운동하다가 앓게 된 가자미근 통증 및 정강이 통증으로 인해 읽기 시작했다. 몸이 먼저다. 몸이 건강해야 한다. 맞는 것 같다. 몸이 아프면 정신도 같이 힘들어진다. 이번 주도 완벽히 나의 습관들을 수행했다. 독서나에게 독서는 보고 싶은 것, 상황에 맞아 떨어지는 것, 생각을 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중도에 읽다가 그만두는 것도 있고 뭐 하나 진득하게 해보질 못하는 내 성격도 있으리라. 종이책을 주로 읽었었는데 저번달부터 e북을 고려하기 시작했었다. 그..

이전에는 간혹 야근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일이 많고 바쁘다 보니 매일 야근하는 주간이었다.야근을 하고 돌아오면 9시쯤이랄까.. 헬스장 가는 날에 부랴부랴 가서 운동하고 와서 쓰러지고 다음날 눈뜨면 바로 출근하는 그런 일상.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작은 습관들의 정량만 하다 보니 요요인가? 싶기도 하는 그런 나날들이었다. 주말에는 책 읽어야지 하면서도 게임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보였다. 이전에는 분명 그다지 바쁘지 않은 일상. 많은 업무와 일에 대한 걱정거리들이 없던 그런 시절을 보냈었기 때문에 아마도 책을 좀 더 많이 읽을 수 있었던 게 아닐는지..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이 여유로운 주말이 나에게는 행복이면서 나른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이었다. 토요일에는 카페를 가서 잔뜩 글을 써야 하는데 실상은 침대..

지난 4일에 예비군을 다녀왔었다. 하필 눈이 많이 오는 악천후였었다. 비탈길이 얼었고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필자도 비탈길에서 미끄러지긴 했는데 차라리 미끄러지는거 뛰어서 나무나 건물에 부딪히자는 마인드였던 터라.. 달려서 내려왔었다. 그리고 다녀와서는 지난주에 일으켰던 장애보고서 건을 후딱 처리했다. 이번 주도 의미 있는 주였고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독서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수의 질문법에 이어 고수의 대화를 읽기 시작했다.고수 시리즈는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사 3개월 정도 차이나는 동료가 있는데 일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고수의 질문법과 고수의 대화 이 두 권의 책도 해당 동료에게 빌려서 읽고 있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이란?"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

이번 주는 상당히 피곤했던 주간이 아닐까 싶다.화, 수 이틀간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 화, 수의 업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테스트를 충분히 했었다.하지만 정작 출장지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업무의 계획이 틀어지자 나는 매우 당혹스러웠다. 선임 엔지니어와 함께 간 것이 아닌, 나 혼자 간 것이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했었다. 하면 안 된다는 것 또한 까마득히 잊고 그것을 해버렸다. 그 이후 주간은 혼란의 도가니였던 것 같다. 일이 잡히지 않았으며.. 출장을 다녀온 후 주말이 되기만을 그렇게 바랬던 것 같다. 이번 주도 습관을 해내긴 했지만.. 정량만 했단 사실, 그리고 감정이라는 요소로 인해 위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도 감정에 관여..

이번 주의 습관 수정은 없다.습관들을 매일 함으로써 "지속적이다" 혹은 "하루가 보람차다"라는 느낌이 든다. 이번 주도 나의 작고 아름다운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 독서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읽고 있다가 직장 동료들에게 여러 권의 책을 추천받았다.그중 나의 상황과 앞으로도 닥칠 상황들에 딱 맞는 "고수의 질문법 - 한근태" 책을 추천받았고 해당 책을 월요일에 받아 오늘인 23일 50페이지 정도 남았다. 습관의 재발견과 같은 느낌이라 잘 와닿아서 잘 읽힌다. 오늘 안에 다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차주에 있는 출장 때문에 테스트를 하느라 완독은 하지 못했다. 꾸준히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상대방에 대해서 알아가고, 나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싶다. 글쓰기글들이 상당히 밀려..

전반적으로 작은 습관들의 수정이 일어났다. 독서는 그대로이고 나머지 습관들을 매일 하는 것으로, 그리고 스터디 항목은 말하기로 변경됐다.매일 하는 것이기에 수행하는 양에 대해서도 수정이 일어났다. 왜 매일 하기로 했어?독서의 경우 책을 완독함으로써, 글쓰기의 경우 확실하게 글의 개수가 늘어나는 것에 성취를 맛볼 수 있었다. 하지만 나머지 두 개의 습관에서는 성취가 미미했다. 따라서 매일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주도 완벽히 수행했다. 독서프레임 책을 12일에 완독 했고, 그중 여러 가지의 프레임들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그중 비교 프레임이 강렬하게 남아있다. 타인과의 비교가 아닌 자신과의 비교로 과거보다 더 나은 점들에 대해서 비교를 하기 시작했다. 또한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번 주는 시간이 상당히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플랭크를 10초간 3세트를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내 뇌에서 받아들이기 힘들었나 보다. 해당 운동 부분은 변동사항이 생겼다. 그리고 또한 작은 습관을 진행하고 있는 것들만 남기고 필요 없는 말이나 간혹 하는 것들은 다 제외시켰다. 최종 목표도 조금 수정했다. 독서프레임 책을 읽어 거의 다 읽어가는 도중에 작은 습관의 힘이라는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원래는 프레임 책을 다 읽은 후에 이 책을 읽으려고 했었다. 습관의 재발견 책을 읽은 지도 좀 되기도 했고 유사한 책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프레임 책을 읽으면서 해당 책을 읽게 되었다. 프레임 책의 중간 제목은 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이다. 맞는 말이긴 한데 내가 생각했을 때의 ..

이번 주는 명절이 포함되어 있는 주였기에 정량만 했었던 것 같다.명절이 없던 지난 날에는 나에게는 작을 줄 알았던 일부 목표들이 시간 및 장소에 제약이 생기면서 수정이 되었다. 특히 운동 부분에서 특정 기간 동안 헬스장이 쉬게 되어서 거의 고정으로 가는 날에 지장이 생겼다. 그리고 명절이다 보니 장소에 제약 또한 생겨버렸다. 운동의 작은 목표(혹은 습관)를 수정하게 되었다.보이는 것과 같이 주에 두 번 플랭크 하기(3s 10s)가 운동의 작은 목표가 되었다. 3s 10s의 의미는 세트당 10초, 3세트이다.시간과 장소에 제약에 얽매이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내 작고 아름다운 습관들을 절대 깨트리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달력 사진을 보면 조명이 없어서 어두운 것을 알 수 있다. 이번에 조명 하나를 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