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책들을 읽다가 그만두고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책들을 고르고 있다.
고수 시리즈 중에 읽어본 적이 있었던 것은 질문법, 대화법, 몸 이야기 일 것이다.
질문법은 완독을 했고 대화법은 중간중간 상황에 맞지 않아 읽기를 그만두었고 몸 이야기의 경우 운동하다가 앓게 된 가자미근 통증 및 정강이 통증으로 인해 읽기 시작했다. 몸이 먼저다. 몸이 건강해야 한다. 맞는 것 같다. 몸이 아프면 정신도 같이 힘들어진다.
이번 주도 완벽히 나의 습관들을 수행했다.


독서
나에게 독서는 보고 싶은 것, 상황에 맞아 떨어지는 것, 생각을 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중도에 읽다가 그만두는 것도 있고 뭐 하나 진득하게 해보질 못하는 내 성격도 있으리라. 종이책을 주로 읽었었는데 저번달부터 e북을 고려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다가 18일에 밀리의 서재라는 플랫폼을 무료 구독을 하여 읽기 시작했다. 시간과 장소 제약이 없다. 폰을 꺼내 읽으면 됐기 때문.. 단, 눈이 좀 피로하다는 게 느껴진다. 그래서 해당 플랫폼을 구독하기 전 e북 리더기를 하나 살까 했었다. 좀 더 읽어보다가 안 되겠다 싶으면 하나 장만해야겠다.

글쓰기
나에게 글쓰기란.. 그 때마다 들었던 생각이나 감정들을 풀어내는 것 혹은 정리하는 것 등이 있다. 주로 타이핑을 하지 손글씨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악필인 게 한몫해서 그런가 보다. 블로그에 글을 쓰는 양이 현저히.. 줄어들었다는 것을 인지는 하고 있다. 다른 방면으로 글을 쓰고 있다. 글이라기보다는 문서를 작성했다. 업무 가이드 문서나 작업 계획서 같은 것들을 말이다. 나름 나의 유산이다. 내가 작성한 것들을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가이드 문서를 작성하게 되면 해당 프로세스의 이해가 올라간다. 작업계획서 또한 내가 할 작업들을 미리 정리하는 것이고 후에 실수를 방지하는 것도 한 몫하게 된다. 따라서 이런 작업들이 귀찮고 피곤하기도 하지만 나름 꽤 괜찮은 문서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말하기
나의 선임, 상사님, 고객사의 담당자님에게 항상 감사드린다. 아직 어리숙한 나의 언행에도 불구하고 천천히 긴장하지 말고 하라고 다독여주신다. 그렇기에 다시 정리해서 말씀드리곤 한다. 정확히 아는 것은 확신에 찬 목소리로, 잘 모르는 것은 내부에 확인해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다시 답변드린다. 주의 어느 날 상사님께 실수를 최소로 하고 일을 잘하고 싶다. 근데 말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여쭤보았었다. 경험치가 없어서 그런 거니 실수하면서 배우는 거라고 말씀해 주셨다. 확실히 실수를 했었던 부분은 내 뇌리에 박혀있다. 다들 잘하고 있다고는 하시는데 아직까지 어렵달까..
운동
금, 토에 헬스장을 일요일에는 밖에서 산책을 나머지 날에는 홈트를 했다. 저번 주에 운동을 하다가 종아리 통증(가자미근) 및 정강이 통증을 느끼고 해당 근육들에 대해서 찾아봤다. 해당 근육들을 풀어주기 위해서 스트레칭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혹은 어떤 운동이 좋은지에 대해서 말이다.
요즘 날이 좋다.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것도 좋긴한데 따뜻한 날씨에 밖에서 산책하는 것도 감미롭다. 음악을 듣고 부르며 나 하늘과 땅, 주변 풍경들을 보며 사색에 잠기기도 하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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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생각들을 가지고 있고 사람들과 대화를 하는 것이 즐거운 펄의 스페이스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