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물부터 올린다.
1일 1커밋 한 달째 된 날의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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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면적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다.
뭔가 의미 없이 커밋 찍은 날은 없는 것 같다. 알고리즘은 최소 하루 한 문제씩은 풀고 있다.
"천천히 쉬운 것부터 한 문제씩" 계속 할 수 있었던 이유다.
이루기 어려운 목표를 잡지 않았다. 간단하게 일단 해보자. 해보고 조금씩 올리자.
"나 같은 게으른 사람도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계속했었다.
근데 일단 고민보다는 실천을 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다. 머릿속으로 수백 번 생각해봤자 내일로 미루면 답이 없다.
'내일 해야지', '내일 해도 괜찮잖아', '오늘 하기 싫어! 내일 하자~' 그렇게 23년간을 살아왔는데 지금도 미루면 앞으로 내 인생이 너무 답이 없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난 노트북을 켜면 알고리즘 사이트부터 들어가서 오늘은 무슨 문제를 풀 지부터 본다.
"방학 때 의미 있게 보냈다" 이런 생각을 해본 게 이번이 처음이다.
나름 학교의 비교과 프로그램도 들어보고 노마드 선생님의 파이썬 챌린지도 해보았다.
파이썬 챌린지를 하고 나서 '과연 내가 이걸 쓸 일이 있을까?' 했는데 이번에 수강 신청하면서 듣고 싶은 강의를 못 듣게 되었는데 학교 사이트를 스크래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쓸 데 없는 건 없다.
참조
진짜로다가 듣고 싶은 강의를 못 듣는 건 슬프다... 그래서 직접 구현해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덕분에 토이 프로젝트로 선정도 하고 강의도 들을 수 있게 실질적인 토이 프로젝트가 되었다.
부족한 부분은 추가적으로 구현할 것이고 소스가 길어지면 부분 부분 나눠서 관리할 생각이다. ㅎㅎ
앞으로 더 재밌는 것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다.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안될 수가 없는 것 같다.
궁금한 게 있으면 자유롭게 남겨주세요~ 제가 아는 선에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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