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AWOS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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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11. 3. 23:30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일상/일기

생각보다 시험 기간이 길었습니다. 한 달 정도를 잡아먹었네요.

마지막 시험이 KT, SKT 서버가 터져서 크흠... (재시험 쳤죠...)

 

잘 본시험도 있고 아예 못 본시험도 있었습니다.

성적은 어찌나올지는 모르겠으나 각 과목당 수준 차이가 이렇게 심할 줄은 상상도 못 했어요 ㅎㅎ

 

학과가 학부제로 바뀌고 하다보니 족보 이런 것도 없고 전공 교수님들의 시험 출제 유형들은 전혀 없는 상태였고

책도 없이 그냥 녹강때 ppt자료나 강의 위주로 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시험 문제는 재미있었습니다.

단지 한 과목에서 멘탈이 산산조각 날정도로 타격을 입었더니 정신을 못 차릴 뻔했네요 ㅎㅎ

 

기말고사 때 만회를 해야할텐데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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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부터 자율주행 관련해서 외부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었어요.

처음에 전공 단체 톡방에서 모집한다 해서 신청을 해놓고 3주~4주 정도 기다리니 연락이 왔습니다.

오늘 오후에 교육을 듣고 여러가지 질문과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사실 코딩하는 것일줄 알았는데 다른거였네요.. 비밀유지때문에 구체적인 설명은 못드리겠네요 ㅎㅎ

 

그래도 보수가 좀 짭짤해서 해보려합니다 ㅎㅎ 대학생 신분으로 단기 알바 느낌으로 좋은 것 같아요.

이렇다 저렇다할 스펙 쌓기는 아니고 그냥 용돈벌이 정도로만 생각해보려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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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로 피피티랑 발표 부문에 대해서도 일을 좀 벌여놨습니다. 

비대면이다보니 사람보다는 PC와 대화를 하고 있는 저라... 말을 거의 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래와 같은 영상 느낌으로다가 말하다 보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건지 뚜렷하게 모르겠더라고요... 

면접 때나 졸업논문 발표할 때 저런 꼬라지 안보이려면 노력해야죠...

 

이외에도 제가 토익을 한번도 시험을 쳐보거나 그런 적이 없어서 신청을 해놓았었습니다.

이번 주 안으로 시험 봐야 하네요 하핳... 좋은 결과를 바라진 않습니다.

쳐보고 얼마나 무지한지를 깨닫게 되는 계기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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