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AWOS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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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1. 11. 23. 23:14
자율주행 프로젝트. 후회? 일상/일기

중간고사가 끝나고 할 게 있나 싶어서 비교과도 듣고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됐었는데...

대충 2주 정도를 해보았는데... 조금 찌름 했다.

3학년 2학기라 그런지 과제가 그렇게 빈도 있게 자주 있진 않았지만 하나하나가 묵직했다.

비교과도 신청해놓고 듣느라... 시간이 빠듯했고 거기다 한 달 알바 느낌으로 자율주행 프로젝트를 가볍게 하려고 신청했다.

계약 전 설명회와는 다르게 일의 비율 100중 80을 요구했는데 계약 후 일주일 양을 끝내고 피드백을 2~3일 뒤에 받았는데 100을 요구하더라... 설명회를 했던 사람 A과 담당자 B는 달랐던 것... (설명회에서 안 보이는 건 하지 말라면서 담당자가 지금은 안 보여도 하라는...) 차라리 설명회에서 담당자 B가 나와서 설명했다면 더 나았을 듯싶다.

 

일주일에 30시간 정도 투자해 잠도 4시간 정도 자고 해서 그런지 몸이 슬슬 안 좋아졌다. 그리고 피드백을 그렇게 받았을 때 이건 내 몸도 망가지고 정신 건강도 피폐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부모님께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서 말씀드렸더니 부모님께선 '80 하라는 거 지금 100 요구하는 것 아니냐?' 고 하셨다. 사실 그 부분에 대해서 일부 동의한다. 피드백을 받았을 때 어느 정도만 다듬으면 될 줄 알았는데 거의 다시 하라는 느낌으로 왔기 때문이다. 월 200, 뭔가 설명회 시작할 때부터 꺼림칙하더라마는...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라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설명회만 듣고 봤을 때 괜찮겠네 싶었는데 이렇게 이용해먹어서 돈 떼어먹으려는 생각이었나 싶기도 했다.

 

물론 그쪽에서 처음에 못하니까 피드백이 있고 수정 사항이 있을 수도 있다. 였지만 설명회에서 설명해주셨던 분이 '안 보이는 건 안 해도 된다.'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쪽의 책임도 있다고 봤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나 싶었는데 역시나... 프로젝트 참여하는 분 중 한 분도...

지극히 공감하는 부분...

일단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서 계약서와 계약서 보낸 우편물 내역, 설명회 영상, 메일 내역, 등 자료를 모아놨다.

 

앞으로는 이런 거 신청할 때 계약서대로 정확히 이행할 것인지, 추가로 뭔가 붙진 않는지 잘 봐야겠다.

하찮고 귀찮다.

 

중간고사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시험 기간이 길었습니다. 한 달 정도를 잡아먹었네요. 마지막 시험이 KT, SKT 서버가 터져서 크흠... (재시험 쳤죠...) 잘 본시험도 있고 아예 못 본시험도 있었습니다. 성적은 어찌나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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