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AWOS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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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4. 4. 7. 22:52
4월 첫째 주 운동 일상

4월 2일, 4일, 6일, 7일 운동이다.

 

저번주에 비하면 상당히 텐션이 올라왔달까.. 사실 이전에 운동했던 것들을 돌아보면 이 정도까지 올라오려면 최소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 걸렸을 텐데 2주 만에 끌어올렸다.

 

근력 운동은 중량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난 개수를 늘렸다. 저번 주에는 10회씩 3세트라면 지금은 15회씩 3세트가 가능한 수준.. 물론 가볍다고 느낄 수 있는데 나는 일단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PT를 받는건 아니지만 단순 팔힘이 아닌 가슴이나 등, 허리 힘으로 말이다. 이전에는 개수에 맞춰하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면 지금은 하더라도 정자세로 어떤 근육을 써야 될지 그런 것들을 좀 보는 편이다.

 

자세가 흐트러진다면 고쳐잡고 다시.. 운동하는 분들이 손목 스트랩을 쓰시는데 왜 쓰는지 알 것 같다..

 

러닝

 

4월 2일, 4일 운동

2일에는 2km 뛰었다. 단련이 되지 않아서인지 2km 뛰는 것에도 숨이 벅차올랐다.

 

4일에는 윗몸일으키기를 추가했다. 아오 뱃살.. 힘들어 죽겠네 싶으면서도 아프니까 좋다는 변태 마인드를 갖게 되었다. 등쪽이 아파서 1.5km 밖에 뛰질 못했다. 뛰는데 자세가 문젠가 싶어서기도 했지만 토요일에 또 뛰면 되겠지라는 마인드로..

 

4월 6일, 7일 운동

6일에는 근력 운동도 1시간 가까이 러닝머신도 5km 정도 뛰었다. 4km 뛰던 그 시점에 발에 쥐가 나서 약간 골치가 아팠는데 뭔가 새로운 느낌이었다. 뛰면 뛸수록 발에 감각이 없어지는 게 뭔가 고통의 재미였다. 5km 뛴 후에 500m 정도 걸으니 쥐가 풀렸다.

 

7일(오늘)에는 인바디를 재기 위해 헬스장에 간 것인데 인바디만 재기에는 뭔가 아쉬워서 러닝머신만 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4km 지점에서 발에 쥐가 났는데 본인이 변태라서 그런지.. 그 고통이 즐거웠다. 2주 만에 5km 까지 왔구나 하며 말이다.

 

두둥 탁 인바디다.. 

감동적인 건 아니지만 미세하지만 골격근량은 올라가고 체지방량은 내려가는 중이다. 

 

 

폰으로 찍었던 것과 좀 화질이 많이 달라졌다. 벚꽃이 떨어지는 게 아름다워서 찍어봤다.

 

아부지와 동생이 수산시장 갔다왔다고 해서 저녁으로는 새조개와 도다리 회와 삶은 전복을 먹었다~ 흐 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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