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지성으로 어떤 웹 혹은 앱을 만들지는 생각하지도 않았고 그냥 업무에서도 많이 쓰는 netstat과 docker를 일단 설치하였다.그리고 ssh로 붙어서 vscode 내에서 작업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vs code에서는 remote-ssh 플러그인을 설치 후 서버 내에서는 ssh pem 키를 생성하여 매 번 비밀번호로 붙는 것이 아닌 해당 파일로 붙게끔 설정하였다.# 서버 내ssh-keygen -t rsa -b 2048 -m PEM -f ~/.ssh/ssh_access_key.pemcd ~/.sshcat ssh_access_key.pem.pub >> authorized_keys# 내 pc .ssh 디렉토리로 ssh_access_key.pem 파일 복사# vs code 내 remote-ssh 내 config..

새 pc를 샀기 때문에 개발 및 테스트 용도로 노트북을 서버로 구축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미루다가 이번주 화요일부터 ubuntu desktop을 usb에 넣고 부팅디스크로 만들었다. 기존 노트북의 공장초기화가 잘 되지 않아 부팅 옵션을 usb로 두고 해당 window os 위에 ubuntu desktop (ver 25.04)을 올렸다.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의 사양은 아래와 같다.CPUi7-10750H (6c 12T)RAM32GBSSD512GB, 512GB ubuntu desktop 을 설치할 때 파티션을 직접 설정하지 않아 여러 필요 없는 파티션들이 자동으로 설정이 되었다.ubuntu desktop은 GUI 버전이기 때문에 한글명으로 되어있는 "내 문서", "다운로드" 등 과 같은 디렉토리도 생성이 ..

월요일에 생일이기도 하고 좀 쉬고 싶어서 월, 화 연달아 연차를 냈다. 이번 주에도 나는 수정된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독서고수의 몸 이야기를 읽으면서 알고 있지만 게을러 수행하지 않는 것들이 여럿 있었다. 그중 책의 초반부에 나오는 몸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한 가지를 꼽아보면 자신감을 낼 수 있다는 것(책에는 정확히 몸에 문제가 생길 때 자신감이 사라진다고 나와있다. 단지, 나만의 해석을 했을 뿐이다.) 책에서 진인사대천명으로 6행시를 지었는데 그중 진에 해당하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진땀 나게 운동하라그리고 1시간 걷기를 운동으로 생각하면 안된다는 것, 운동이 되려면 그보다 강도가 세거나 양을 늘려야 한다는 것이었다.뼈 때리는 말이었다. 날씨가 따뜻해져 1시간 ~ 1시간 30분가량 걷기 운동..

한 달 전과 현재 상태에서 더 나아진 상태만 놓고 봐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아무래도 이런 고민을 하는 것은 게을러진 탓도 있을 것이다. 말하기 습관을 빼기로 했다.그냥 일상적인 대화의 경우는 말을 잘한다고 지인들이 그렇게 말해준다. 하지만 업무의 경우에는 또 다르다.지식이 없다보니 말이 막히는 경우가 많고 지식의 부재이지 말의 부재는 아니다는 것이 나의 결론이다.따라서 말하기 습관을 삭제하기로 했다. 기호에도 변화를 줘봤다. 여전히 지키고 있는 것.주중에는 게임을 하지 않는다. 이번 달에 했던 것.14개의 글을 올렸다.한 권의 책을 읽었다. 지난 달과를 비교해서 나아진 것.건강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고 운동을 하게 되었다.저축, 투자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다.영어와 일본어를 해보기로 했다. 나의 독서는..

이번 주도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갔다. 동에 번쩍 남에 번쩍 홍길동처럼 여러 지역에 있는 고객사를 다녀왔다. 이번 주 또한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 독서고수의 몸 이야기를 읽으며.. 살 빼면 건강검진하러 가야겠다던 마음을 접고 몸 상태가 최악일 때 한 번 검진을 받고 그 충격에 운동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충격요법이면 통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다. 글쓰기글을 쓸 소재는 있으나 하지 않는 내 모습을 보며.. 많이 게을러졌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단지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것뿐이라 지속은 하고 있다. 말하기이것은 단순히 공부하는 것과 다르다. 금융에 대한 지식 및 해당 프로세스 흐름에 대한 지식이 없다 보니 현업자보다 모르는 경우가 발생해서 논리적으로 반박하게 ..

여러 책들을 읽다가 그만두고 현재 나의 상황에 맞는 책들을 고르고 있다.고수 시리즈 중에 읽어본 적이 있었던 것은 질문법, 대화법, 몸 이야기 일 것이다.질문법은 완독을 했고 대화법은 중간중간 상황에 맞지 않아 읽기를 그만두었고 몸 이야기의 경우 운동하다가 앓게 된 가자미근 통증 및 정강이 통증으로 인해 읽기 시작했다. 몸이 먼저다. 몸이 건강해야 한다. 맞는 것 같다. 몸이 아프면 정신도 같이 힘들어진다. 이번 주도 완벽히 나의 습관들을 수행했다. 독서나에게 독서는 보고 싶은 것, 상황에 맞아 떨어지는 것, 생각을 하게 하는 것 등이 있다. 그래서 중도에 읽다가 그만두는 것도 있고 뭐 하나 진득하게 해보질 못하는 내 성격도 있으리라. 종이책을 주로 읽었었는데 저번달부터 e북을 고려하기 시작했었다. 그..

이전에는 간혹 야근을 했었는데 요즘에는 일이 많고 바쁘다 보니 매일 야근하는 주간이었다.야근을 하고 돌아오면 9시쯤이랄까.. 헬스장 가는 날에 부랴부랴 가서 운동하고 와서 쓰러지고 다음날 눈뜨면 바로 출근하는 그런 일상. 시간은 빠르게 가는데 작은 습관들의 정량만 하다 보니 요요인가? 싶기도 하는 그런 나날들이었다. 주말에는 책 읽어야지 하면서도 게임을 하고 있는 나 자신이 보였다. 이전에는 분명 그다지 바쁘지 않은 일상. 많은 업무와 일에 대한 걱정거리들이 없던 그런 시절을 보냈었기 때문에 아마도 책을 좀 더 많이 읽을 수 있었던 게 아닐는지.. 바쁜 일상을 지내다 보니 이 여유로운 주말이 나에게는 행복이면서 나른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이었다. 토요일에는 카페를 가서 잔뜩 글을 써야 하는데 실상은 침대..

지난 4일에 예비군을 다녀왔었다. 하필 눈이 많이 오는 악천후였었다. 비탈길이 얼었고 미끄러지기 일쑤였다. 필자도 비탈길에서 미끄러지긴 했는데 차라리 미끄러지는거 뛰어서 나무나 건물에 부딪히자는 마인드였던 터라.. 달려서 내려왔었다. 그리고 다녀와서는 지난주에 일으켰던 장애보고서 건을 후딱 처리했다. 이번 주도 의미 있는 주였고 나의 습관들을 완벽히 수행했다.독서일을 좀 더 효율적으로 잘하고 싶다는 생각에 고수의 질문법에 이어 고수의 대화를 읽기 시작했다.고수 시리즈는 한 번 더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입사 3개월 정도 차이나는 동료가 있는데 일을 정말 잘하는 것 같다.고수의 질문법과 고수의 대화 이 두 권의 책도 해당 동료에게 빌려서 읽고 있는 것이다. "일을 잘하는 것이란?"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

2월 25일 ~ 26일 이틀간 출장을 다녀왔다.짧은 기간이었지만 생각보다 강렬했다. 그렇기에 시간 순으로 나열해보고자 한다. 20일 오후갑작스럽게 출장을 가야 된다는 얘기가 오가고 그 이후에 해당 고객사에 내가 배정이 되었다. 상사분께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업무 설명을 듣고 어떻게 해야 될 지에 대해서 계획을 세웠다. 갑작스럽게 잡힌 출장이었지만 업무는 비교적 쉬워 보였었다. 혹시 몰라 주말 중 하루를 반납하고 테스트해보며 잘 될 것이라는 것을 그렇게 생각했었다. 아니 확신했었다. 25일 오전 ~ 오후 1시업무가 잘 될 것이라는 확신에 가득 찬 나는 첫 출장이지만 여행가는 기분이었다. 고객사에 도착 후 해당 상황에 직면하기까지 말이다. 전주에 도착하자마자 미리 알아놓은 토종순댓국집에 들어가 점심 ..

이번 주는 상당히 피곤했던 주간이 아닐까 싶다.화, 수 이틀간 출장을 다녀왔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에 화, 수의 업무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테스트를 충분히 했었다.하지만 정작 출장지에 도착했을 때는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었고, 업무의 계획이 틀어지자 나는 매우 당혹스러웠다. 선임 엔지니어와 함께 간 것이 아닌, 나 혼자 간 것이었기 때문에 잔뜩 긴장했었다. 하면 안 된다는 것 또한 까마득히 잊고 그것을 해버렸다. 그 이후 주간은 혼란의 도가니였던 것 같다. 일이 잡히지 않았으며.. 출장을 다녀온 후 주말이 되기만을 그렇게 바랬던 것 같다. 이번 주도 습관을 해내긴 했지만.. 정량만 했단 사실, 그리고 감정이라는 요소로 인해 위태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태어나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부분들도 감정에 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