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 - 1월 3주차 주별 평가
일상/습관2025. 1. 19. 23:21습관 - 1월 3주차 주별 평가

"습관의 재발견"의 저자는 작은 습관을 위한 세운 목표를 꾸준히 하는 것도 좋지만 주별 평가를 하라고 추천했다.아래의 사진은 추후에 포스팅할 "어제와 오늘의 나 - 2부"에서도 해당 사진이 올라가게 될 것 같다.처음에는 이렇게 많지 않았다. 종이에 쓴 게 아닌 태블릿을 이용해서 쓰다 보니까 깔끔하게 나온 것뿐.물론 제 글씨는 이쁘지 않아서 보기 어려우실 수도 있습니다. 내가 하고 있는 작은 습관들은 총 4개로 매일 하는 것도 있고 주에 한두 번 혹은 세 번 하는 것도 있다.수행하는 기준이 다 달라서 해당 부분을 달력에 표기하여 했는지를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기호였고 만들어진 기호로 단어도 만들어봤다. SET PR => 관계를 맺다이 모든 습관의 최종 목표는 다 다르겠지..

어제와 오늘의 나 - 1부
일상/나2025. 1. 18. 22:38어제와 오늘의 나 - 1부

17일 금. 오전 4시 30분.본래라면 늦어도 2시에는 잤을터.. 생각이 많아져 잠이 오지 않았다.목요일에 만났던 지인의 얘기를 듣고 역지사지로 나였으면 어떤 결정을 했었을지와 금일 A고객사 정기점검을 홀로 가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오전 7시 30분.3시간 정도 잔 것 같았다. 너무 일찍 깼다. 고객사로 출근하기까지 1시간가량 남은 것을 확인했다. 다시 눈을 붙이려고 했지만 잠이 다 깼다. 자리를 훌훌 털고 일어나 샤워실로 들어가 샤워를 하고 여유롭게 밥을 먹으니 대략 30분가량 남았다. 30분 동안 인수인계를 받을 때 같이 받은 문서를 보며 다시 상기시켰다.어디로 가서 어떤걸 하고 문서를 뽑아 누구에게 전달해야 하는지..  오전 9시.집을 나섰다. 지하철 역에 도착하자마자 책을 꺼내고 폰으로 아티클/..

관계, 과거의 짝사랑 그리고 현재 - 1부
일상2025. 1. 18. 16:40관계, 과거의 짝사랑 그리고 현재 - 1부

대학교 1학년 2학기에 나는 복학했다. 그리고 과 내에는 예쁜 여자애가 있었다. 첫눈에 반했달까.. 나는 복학생, 그녀는 재학생.그녀는 단발에 청순의 분위기를 풍기었고 음악 취향은 재즈 혹은 인디, 음악의 장르 또한 마이너 했다. 그리고 그녀가 욕 하는 것을 보질 못했다. 아니다. 교수님이 시험범위를 갑자기 변경했었을 때 한 번 정도는 했던 것 같다. 나는 칙칙했고 욕도 많이 했고, 음악은 주로 EDM, House, pop을 들었었다. 그녀에게 말을 걸어도 이야기를 이어가기는 어려웠다.그녀와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무언가.. 그 무언가가 나는 절실히 필요했다.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하고 생각해 보고 도출된 결론은 공부였다. 그녀는 뭔가 모를 때마다 남녀 구분 없이 물어봤었다. 그렇기에 ..

일주일 간 책 한 권을 읽으며..
일상2025. 1. 16. 23:57일주일 간 책 한 권을 읽으며..

10일 오전부터 읽던 책 습관의 재발견, 16일 오전에 완독을 했다. 일주일 간 이렇게 술술 읽혔던 건, 내가 해보고자 한, 목표하는 바를 이루고자 하는 상황이랑 맞아떨어져서 술술 읽힌 것 같다.출/퇴근 시간이 총 2시간 30분 정도.. 출근 시간만 본다면 1시간에서 1시간 10분 사이.  책을 읽을 때마다 헤드폰을 끼고 클래식을 들으며 책을 읽었다. 책 읽기 초반에는 주위가 산만해져서 글이 잘 안 읽히다가도 책과 동화되어 가면서 술술 읽혔던 것 같다.  출/퇴근 둘 다 동일한 과정이기 때문에 하나만 적어본다. 출근 시헤드폰을 꺼내 클래식 음악 리스트를 골라 듣는다.지하철 역에 도착하면 핸드폰을 켜서 크롬을 열고 디스커버의 한 면에 있는 아티클이나 IT 트렌드 동향을 본다. (정치 제외)한 면을 다 읽으..

습관 - 나쁜 습관의 절제와 작은 습관
일상/습관2025. 1. 15. 23:50습관 - 나쁜 습관의 절제와 작은 습관

갑자기 찾아온 겜태기기존에 마인크래프트, 데바데(데드 바이 데이라이트)라는 게임 이 두 가지의 게임만을 하고 있었다.마인크래프트는 정확히 작년 10월 중순부터 질리기 시작했었고 데바데는 작년 12월 말부터 질리기 시작했다.퇴근 후 집오면 게임을 켜기 마련이었고 주말에도 거의 밥 먹는 시간 제외 게임만 했던 것 같다. 종종 그런 생각들이 들었었다. 물론 겜친들과 대화를 하며 게임을 하고는 있지만.. 겜친들과 같이 게임을 하든 안 하든결국 나는 모니터를 보며 이 의미 없는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을.. 타락에 가까운 이 즐거움을 매일 즐기고 있다는 것. 간혹 상상으로 유체이탈을 했을 때 게임을 하고 있는 나를 보면 가끔 왜 저러고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도 했었다.하지만 그 즐거움이 나에겐 편안했고 벗어나고 싶..

블로그는 해당 티스토리로 통합하겠습니다.
카테고리 없음2025. 1. 13. 23:07블로그는 해당 티스토리로 통합하겠습니다.

23년 12월 19일에 제가 벨로그로 이사하겠다고 했었는데요.일상 블로그와 개발 블로그로 나누게 되면서 블로그 포스팅을 두 번 해야 된다는 거부감이 생겨 작성을 하다 말았습니다. 거부감이 들지 않기 위해 블로그는 통합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수한 카테고리의 단순화를 했습니다. 제가 작성하지 않을 예정인 카테고리들은 다 비공개로 처리해두었습니다.크게 세 가지입니다. 일상, 스터디, 알고리즘이 될 것 같습니다. 일상에는 생각, 고민, 운동, 습관 등이 포함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위카테고리로 넣진 않을 것 같습니다. 글에서 그냥 어떤 운동했다 정도로 남길 예정이라 그렇습니다. 스터디는 이전에 언급했던 친구와의 스터디가 될 것 같아 하나 생성하였습니다. 해당 스터디는 오로지 단 하나의 토픽이 아닌 ..

10년 지기 친구에게 하는 사과
일상2025. 1. 13. 22:0110년 지기 친구에게 하는 사과

제게는 유일한 10년 지기 친구이면서 고등학교 친구가 있습니다.어릴 때부터 저는 자전거를 좋아했었고 운동은 자전거 타는 것이었습니다. 그 친구를 자세히 언제 만났었는지는 기억이 안 납니다만 고2~고3 때 만났을 겁니다.제 학창 시절은 금쪽이 그 자체였기 때문에 부모님도 포기한 저였습니다만 그때 그 친구를 만났었습니다.취미도 같고 알게 되다 보니 동경의 대상이었던.. 그 친구 말이죠.. 이사를 열 몇 번을 다니다 보니 친구라는 게 소중했었습니다. 더욱이 같은 취미를 공유하고 같은 걸 목표로 하는 친구였다면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친구 덕분에 자전거를 타면서도 개발을 좋아하는 여러 친구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들 중 한 명의 친구와는 연락을 꾸준히 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

새해에서 12일이 지난 나의 삶
일상2025. 1. 12. 23:58새해에서 12일이 지난 나의 삶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간 지내왔던 삶을 들려주러 왔습니다. 평일에 게임 안 하기해당 다짐을 할 때 "무작정 게임을 하지 말자" 였었기 때문에 그때 당시에는 어떤 걸 할지 정리가 없었던 부분이었습니다.따라서 8일에 올렸던 글과 같이 들춰보면서 해야지 해야지 했었죠. 하지만 막상 들춰보니 장황한 계획을 실천하기에는 꺼려졌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산을 싫어하는 제가 에베레스트 등반을 한다는 것과 같았죠. 브런치스토리에 작가 신청해 뒀던 건 안타깝게도 탈락이네요.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글을 쓸 수 있는 토픽이 없어서 그랬던걸 지도요. 떨어지고 나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글을 주기적으로 쓸 수 있는가? 조금 고민한 끝에 내려진 답은 잘 모르겠다였습니다. 따라서 브런치스토리 같은 경우는 추후에 다시 생각..

25년 새해가 밝고 나의 다짐
일상2025. 1. 8. 00:1525년 새해가 밝고 나의 다짐

안녕하세요 여러분, 25년 새해가 밝았네요~ 다들 다짐 혹은 계획한 것들 꼭 이루시길 바랍니다.새해 인사를 지인, 직장 동료(선배님) 혹은 상사로 나누어 따로따로 작성하여 보냈습니다.한 두세 시간가량 걸렸던 것 같아요. 지인들에게는 상사 분과 선배님께 예의를 지키며 최대한 존중하는 표현을 써가며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저는 크게 인간관계, 자기개발 이 두 가지로 분류했습니다. 그중 몇 가지 씩만 뽑자면.. 일방적 소통, 무응답 혹은 읽씹 등에 해당하는 인간관계는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남들에게는 무심코 스쳐 지나가는 한순간이었을 수도 있었겠지만 저는 그 한순간도 저에겐 소중한 인연이라고 여기며 살아왔었습니다. 하지만 지속이 되다 보니 슬슬 지치기도 하네요. 굳이 제가 그렇게까지 해야 할 필요..

연말에 갑자기 찾아온 장염과 a형 독감.
일상2024. 12. 29. 23:15연말에 갑자기 찾아온 장염과 a형 독감.

해당 글을 작성한 날 밤부터 시작되었다.  24년도 연말 생각 정리벌써 연말이네요. 이번 연도 4월 7일에 글을 썼으니 대략 8개월 됐나요? 날짜로 제 공백기를 정리해 볼게요과정날짜대학교 졸작 마감22년 11월 8일대학교 졸업23년 2월 17일국비 인프라 수강23년 11begin-dev-awos.tistory.com 블로그를 쓰고 나니 잘 시간이 되었고 잠자리에 들었다.20~30분 꼴에 한 번씩 깨기 시작했고 소화 불량이 찾아오고 정자세로 누우면 오바이트하려고 했다.급성 장염이었던 것이다. 아니 a형 독감이었을 수도.. 그렇게 아침까지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 둥하고 나와 출근하다가 도저히 출근할 수 있는 몸이 아닌 것 같아 회사에 알렸다. 그 후 26일에 쓴 연차를 당겨 ..

반응형
im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