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나니 AWOS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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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22. 3. 22. 23:53
3월 22일 운동 일상/일기

오늘 운동 루틴은

걷기 5.84km

달리기 4.23km

팔굽 (15 15 15) 45개

 

겨울에는 춥다고 운동을 안 나가고 개강하고 나서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안 하다 보니 살이 10kg이나 붙었다.

오늘 운동하기 전에 체중계에 올라가봤는데 충격을 먹을 정도로 살이 붙어서 당장 오늘이라도 운동을 해야겠다 싶어 나갔다.

학교 운동장(1바퀴당 450m) / 빛 반사때문에 명암이 뚜렷하다.

기록상 작년 9월 23일 이후로 뛰질 않았던거 같은데 가벼웠던 내 몸뚱이가 상당히 무거워졌고 걸을 때도 종아리에 쥐가 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1시간 동안 걷기 운동을 하고서 쥐가 풀릴 즈음에 4바퀴만 뛰어봐야겠다 싶어 뛰는데 2바퀴 정도부터 숨이 벅차오르고 시야가 흐려지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예전에는 이정도는 가볍게 뛰었는데 이 정도도 못 버티면 사람이 아니다 싶어 4바퀴를 돌고 욕심이 생겨 3km를 뛰었다. 왠지 모르게 더 뛸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2바퀴를 더 뛰어 총 9바퀴를 뛰었다.

 

페이스는 이전보다 못하겠지만 30분 이상을 뛰었다는 것에 만족감을 느꼈다.

종종 중간고사 전에 좀 운동을 해둬야 할 것 같다.

 

운동량
좌 : 걷기 / 중 : 달리기 / 우 : 달리기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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