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17시까지 수강신청은 끝났다. 듣고 싶었던 강의(웹디자인2)를 신청을 취소했다... ㅠㅠ 미리 말해놓지만 교수님께 나중에 수강신청 취소하더라도 강의 혹시 들을 수 있을까요? 라고 여쭤본 후에 된다고 해서 강의 사이트를 들어가기 위해 스크랩한 것이다. (도강이 아닌 청강...) 지난 1학기 때 같은 경우 즐겨찾기 하면 그 강의를 볼 수가 있었다... (그때 알았었죠... 사이튼 보안 와...) 하지만 어제 막힌 걸 알고 '아 듣고 싶은데...' 그 간절함으로 학교 사이트 웹 스크래핑을 하게 되었다. 우리 학교 사이트는 수강신청을 안한강의는 열람이 원래는 안된다. 이거는 타학교도 마찬가지라고 보는데... 웹디자인2 강의를 청강하기 위해 학교 사이트를 스크래핑하려는 미친놈은 나하나 밖에 없을 거고...
수강 신청 내일까지가 수강신청변경기간이다... 웹디자인2... 너무 듣고 싶은 강의이지만... 전공수업 후에 연강이다... 타전공이어서 힘들긴 하다만... 연강인데? 왜? 라고 말할 수 도 있겠지만... 온라인 수업 즉, 실시간 온라인이나 녹화 강의면 무난히 들을 수 있으나... 오프라인(대면)으로 바뀌면 건물 간 거리가 상당하다... 연강이어서 지각은 필수다... 교수님께서 어느 정도(15~20분) 늦는 것은 이해? 해주시겠다고 하셨지만... 뭔가 불안하달까... 듣는다 해도... 팀플 하면서 부족한 내 지식으로 누군가에게 폐를 끼칠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웹디자인 수강신청취소냐 아니면 전공수업 취소냐... 그것이 문제다... 내일까지 기한이기 때문에 결정해야한다.. 적어도 16시 30분까지는..
오늘 운동 루틴은 팔굽 (30개, 30개, 20개) 총 80개 걷기 4.4km (기록상) 뒤로 걷기 1.4km (기록상) 달리기 1.4km (기록상) 비가 21시 쯤에 온다고 되어있었건만... 운동갈때쯤에 빗방울이 떨어지자 발걸음을 돌려 다시 집으로갈까 했지만 그쳐서 운동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빗방울 떨어지면서 잊고 있었던 워치가 생각남... 어쩔 수 없지... Strava 쓰는 수밖에...) 사랑니 발치한날로부터 3일째라서 좀 조심해야 돼나 싶기도 했지만 대략 6km 정도를 걷다가 런닝을 해보았다. 앞에서 달리고 있었던 사람이 갑자기 멈춰서 돌아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비가 내리고 있던것... ㅋㅋㅋ
어제 아버지와 동창이신 분(원장 선생님)이 치과를 하셔서 이를 전체적으로 다 봐주셨다.(이를 개떡같이 관리해서 파임 현상이 있는 치아가 무려 5개... 1개는 애매해서 코팅만 해주셨고 나머지는 의학용어를 쓰셔서 잘 못 알아들음...) 사랑니가 아직 2개나 남았는데... 오른쪽 위의 사랑니를 발치해주셨다! 원장 선생님께서 이 나이에 치아가 파일 수가 없는데 이를 어떻게 닦았으면... 이렇게 심하냐고... 이를 좌우로 닦는다고 당당하게 말씀드렸더니... 상하로 닦아야 된다고 충고해주셨다... 그 후 진료... (고통이었어... 1시간 동안 긴장과 두려움에 떨어있던 나... 치과는 적응이 안돼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떠먹는 치즈 감자를 만들기 위해서 마트에 가서 2.5kg의 모짜렐라 치즈와 후추, 파슬..
두서없이 적어본다... 오늘은 8월의 마지막 날이자 방학의 마지막 날이다... 방학을 알차게 보내고자... 블로그를 개설하고... 알고리즘을 풀며 글을 올리고... 운동을 하고... 여러 가지 비교과나 외부 프로그램 같은 걸 해보았다. 평소와는 다른 방학이었다. 지난 방학들을 돌이켜보면 난 과연 뭘 했는지 모르겠다. 뭔가를 했었는데 그렇게 흥미를 가지고 오랫동안 해보질 않았던 것 같고... 목표를 잡아서 끝내보질 못한 것 같다. 무리하게 잡았던 목표였던 건지... 내일 하지 뭐 이런 식으로 생각해서 놀았던 건지... 뭐.. 과거는 중요하지 않다. 현재에만 집중할 뿐... 졸업까지 대략 1년 반...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많이 부족하지만 채워 넣으면 된다. 지금은 1일 1커밋을 안 하면 불안해진다...
키보드 산지 대략 4개월이 되어서 청소를 한번 해줘야 되겠다 싶어 키캡 리무버가 없이 엄지와 검지만을 사용해 키를 다 뽑았다... 꽤 걸렸다.. 나중에는 리무버 사는 걸로... 흐에... 시간도 시간이지만 검지와 엄지 겁나 아팠다. 열어보니 뭔 먼지 + 머리카락... 1차적으로 청소기를 가지고 와서 먼지를 없애고 나머지 들러 붙어있는 먼지들은 면봉과 물티슈로 닦아줬다. (칫솔로 하면 잘된다했는데 내 키보드에는 통하지 않음...) 키보드 안쪽 청소가 끝나고 물티슈로 키캡 하나하나 닦아서 하나하나 끼워줬다... 뭐가 달라진 거지? ㅎㅎ 사진으로 봤을 때 똑같다... 흐헿헿
오늘 운동 루틴은 팔굽 (30개, 20개, 20개) 총 70개 걷기 2.76km (기록상) 달리기 6.18km (기록상) 닷새만에 운동을 나온 것 같다. 기록에는 그렇게 찍혀있다. 비가 계속 오는데 늦장마인가... 원래 이맘때 쯤에는... 햇살이 내리쬐는게 정상인데 눅눅하게 비가 내린다. 며칠을 집에만 있던 건지 가볍게 홈트레이닝을 한다곤 하지만 역시 런닝만큼 좋은 게 없다. 뭉친 다리근육을 풀기 위해 평소보다 속보로 걷고 오래 걸었다. 덕분에 뛸 때 아무 문제없이 뛸 수 있었다. 사진상에는 구름이 없어보이지만... 눈으로 봤을 때는 온통 구름...
오늘 운동 루틴은 스쿼트 (20개, 20개, 20개) 총 60개 팔굽 (30개, 30개, 20개) 총 80개 걷기 2.11km (기록상) 달리기 5.04km (기록상) 멀리서 강릉 종합운동장 4개의 조명타워가 밝게 빛나고 있었는데... 처음에는 오늘 해가 오랜만에 떠서 빛이 반사된 걸 거야 라고 생각했지만... 가보니까 축구선수분들이 계셨다... 대충 경기장이 요렇게 생겼다. 선수분들이 입장을 하고 있었고... 필자는 스포츠를 안보지만 대충 경기시간은 전반 후반 합쳐 1시간 30분인 건 알았기에 아무리 봐도 내가 운동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그냥 경기장 주위를 뛰기로 했다. 경기장의 트랙 한바퀴는 450m, 경기장 주위로 한 바퀴는 720m, 운동하다가 찍은 사진들 ㅎㅎ, 장비탓인지..
오늘 운동 루틴은 스쿼트 (20개, 20개, 20개) 총 60개 팔굽 (30개, 30개, 20개) 총 80개 걷기 1.89km (기록상) 달리기 5.18km (기록상) 요즘 챌린지가 어려워서 그러기도 하고 비가 계속 와서 나가서 운동을 하지 못했는데요 ㅎㅎ 4일 만에 운동 나온 거라서... (어라리 화요일에도 이 말했던 것 같은데 ㅋㅋㅋ) 걷다가 이제 뛰어도 되겠지 해서 뛰었는데 바로 오른쪽 발에 쥐가 났습니다. 왠지 모르게 쥐가 난 상태로 뛰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내 발이 내발이 아닌 느낌.. 단지 느낌이 안들뿐 앞으로 내딛는다를 반복하면 되는 거라서 해보았습니다. 3.5km 지점에서 쥐가 풀리고 난후 곧바로 종아리랑 발목에서 저림 증상이... 너무 무리하면 안 되겠다 싶어 오늘은 5km만 뛰었습..
오늘 운동 루틴은 팔굽 (30개, 30개, 20개) 총 80개 걷기 1.37km (기록상) 달리기 5.25km (기록상) 오늘 챌린지가 늦게 끝나기도 하고 정리할 것들도 있고 해서 운동을 평소보다 2시간 정도 늦게 나갔다. 도착하니 겁나 컴컴한데... 카메라에서는 정말 밝아 보인다... 파이썬 챌린지가 끝날때까지는 4~5km 정도 뛰려고 한다... 챌린지가 오늘부터 상당히 어려워져서 그런지 시간이 부족하다... 13일 중에 4일 차인데... 다음부터 얼마나 어려워질지 가늠이 안 간다. 운동 끝나고 보니 하늘은 정말 암흑 같다... 내일부터 일주일간 비가 온다고 되어있는데... 믿을 수가 있어야지...
백준에서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어서 글을 올리는데... 자주 이런 생각을 한다. 지금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 일반인들도 풀 수 있는 문제들을... 푸는 게 맞을까? 과연 내가 얘네들을 풀어서 기업 코테를 풀 수 있을 것인가? 답은 NO... 사실 누가 봐도 그냥 풀 수 있다. 약간의 생각과 우리가 알고 있는 공식을 이용하면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다. 백준의 문제들을 티어별로 정리해둔 사이트가 있다. 현재 브론즈3 의 문제들을 풀고 있다. solved.ac 우리 모두가 만들어가는알고리즘 문제해결 학습의 이정표 solved.ac는 Baekjoon Online Judge 문제들에 태그와 난이도를 붙이는 커뮤니티 프로젝트입니다. 현재 12,550개 문제에 난이도 정보를 제공하고 solved.ac 블로그를 ..
오늘 운동 루틴은 스쿼트 (20 x 3세트) 총 60개 팔굽 (30개, 20개, 20개) 총 70개 걷기 1.87km (기록상) 달리기 7.14km (기록상) 오늘은 평소보다 좀 더 빠르게 뛰고 싶어서 어제보다 7분 정도 덜 걸렸다. 힘들진 않고 더 개운한 느낌이라 오히려 좋았다. 가끔씩 이런 날들이 있다. 역시나 빠르게 뛴 만큼 옷이 허리까지 젖었다. 이놈의 모기들은 운동하고 끝나면 꼭 찾아온다... 질긴 녀석들... . . . 송 저 곧은 몸통을 보아라 가히 나도 뻗어 갈 수 있을까 저 송은 몇 십 년 몇 백 년을 뻗어갔을 텐데 난 그 마음을 몇 달 몇 년을 이어나갈 수 있을까 그냥 이런저런 생각하면서 돌아옵니다. ㅎㅎ